허위 직원 채용해 보조금 타고 초과 수당도 부당 수령
파란색 상자 든 수사관들이 사회복지법인 사무실로 향합니다.
[압수수색 영장이고요. 사회복지사업법 위반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해준다는 곳입니다.
사회복지법인은 수의계약 때 특혜를 받는다는 점을 이용해 2019년부터 3년간 442억원을 벌었습니다.
이 중 실제 학자금 지원에 쓰인 돈은 1억 5천만원, 0.35%였습니다.
나머지는 골프 접대를 하거나 주식을 사는 데 썼습니다.
또 다른 복지시설의 대표는 직업훈련교사를 채용해, 자기 딸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방역업무를 하게 했습니다.
그러고는 복지시설에서 정상 근무한 것처럼 꾸며 보조금 5173만 원을 타냈습니다.
이런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회복지법인 전·현직 대표와 시설장 등 11명이 적발됐습니다.
[김광덕/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 :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해당되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꼭 필요한 곳에 써야 할 돈이 애먼 곳에 줄줄 새고 있었습니다.
(화면제공: 경기도청, 영상취재: 이주현, 영상편집: 구영철)
[압수수색 영장이고요. 사회복지사업법 위반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해준다는 곳입니다.
사회복지법인은 수의계약 때 특혜를 받는다는 점을 이용해 2019년부터 3년간 442억원을 벌었습니다.
이 중 실제 학자금 지원에 쓰인 돈은 1억 5천만원, 0.35%였습니다.
나머지는 골프 접대를 하거나 주식을 사는 데 썼습니다.
[이거 사진 좀 찍어주세요.]
또 다른 복지시설의 대표는 직업훈련교사를 채용해, 자기 딸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방역업무를 하게 했습니다.
그러고는 복지시설에서 정상 근무한 것처럼 꾸며 보조금 5173만 원을 타냈습니다.
이런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회복지법인 전·현직 대표와 시설장 등 11명이 적발됐습니다.
[김광덕/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 :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에 해당되는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꼭 필요한 곳에 써야 할 돈이 애먼 곳에 줄줄 새고 있었습니다.
(화면제공: 경기도청, 영상취재: 이주현, 영상편집: 구영철)
이승환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