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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석포제련소서 작업 60대 근로자 사흘 만에 숨져…누출가스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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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제련소서 작업 60대 근로자 사흘 만에 숨져…누출가스 흡입

지난 6일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에서 공장 설비를 교체한 작업자가 사흘 뒤에 숨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북 봉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쯤 60대 협력업체 직원 A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석포제련소에서 공정 물질을 저장하는 탱크의 모터를 교체하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누출된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