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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치매 환자, 주치의가 직접 돌본다...내년 3천 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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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늘면서 올해 60세 이상 100만 명 넘어

'치매 주치의 제도' 도입 방침…환자 전문 관리

이달 중 의료기관 공모…내년 7월부터 시범사업

첫해 20개 시군구 3천 명 환자 대상…"차츰 확대"

치매안심센터 등록 환자 '절반'…'사각지대' 여전

[앵커]
올해 치매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정부가 치매 환자들을 위한 '주치의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하반기 환자 3천 명을 상대로 우선 시범 사업을 벌이고, 차츰 대상을 늘려갈 방침입니다.

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중앙치매센터에 등록된 60세 이상 치매 환자는 102만여 명.

해마다 급증세를 보이면서 올해 백만 명을 넘었고, 2040년에는 2백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