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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정부 "'호흡기 감염병 부처 합동 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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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감염병이 유행하는 데 따라 범정부 대책반을 꾸려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오늘 코로나19 중수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대책반을 통해 병상과 치료제 수급 상황 등을 매주 점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지 본부장은 그러면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3~4년 주기로 유행하는 질환"이며 "대부분 외래에서 치료받고 있고, 최근 입원환자 수도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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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h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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