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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안전지대 없다…이스라엘, 가자남부 피란처 공격까지 '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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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하마스가 피란처 알마시와 근처서 로켓 14발 쏴"

앞서 북부 대형병원 결국 공격…공격 감행시 인명피해 눈덩이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가자지구 남부의 최대도시 칸 유니스를 맹폭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피란민이 대거 몰려 있는 '인도주의 구역'까지 하마스 활동 지역으로 지목하고 나서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의 알시파 병원을 '하마스 지휘본부'로 지목하다 끝내 공격한 것처럼 남부에서 피란민 쉼터와 구호활동 지역을 군사작전 대상으로 삼을 경우 민간인 사상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