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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고 김용균이 남긴 중대재해처벌법, 실제 처벌된 11건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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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김용균 씨의 죽음에 대해 우리 사회는 '위험을 외주화'했던 원청업체의 책임을 끝내 묻지 못했습니다.

다만, 더 이상 젊은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몰아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으면서 작년부터는 원청업체의 책임도 물을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김용균 씨가 남긴 법인데요.

그렇다면 제2, 제3의 김용균을 막겠다는 이 법의 취지는 제대로 실현되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