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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인요한 혁신위 조기 해산‥"11일 활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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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가 조기 활동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오늘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 후 오늘 회의로 공식적 일정을 마치고, 월요일에 혁신위 마지막 안을 최고위원회에 올리고 백서를 만들고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가 "국민이 뭘 원하는지 잘 파악해서 50%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며 "나머지 50%는 당에 맡기고 기대를 하며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혁신위의 활동 시한은 오는 24일까지지만, 중진 불출마 등 희생안을 놓고 당 지도부와 갈등을 겪던 중에 결국 조기 해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현 당 대표와 인 위원장은 어제 공개 회동으로 갈등 봉합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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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정 기자(cyju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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