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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미아리 텍사스' 역사 속으로..."여성 생존권 보장" 반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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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 있는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 이른바 '미아리 텍사스촌'이 2년 뒤면 완전히 사라집니다.

재개발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탈바꿈할 기회를 앞둔 건데,

동시에 성매매 여성들의 새 출발을 도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윤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좁은 골목에 다닥다닥 붙어선 허름한 건물.

천막은 낡을 대로 낡았고 아예 인적이 끊긴 곳도 있습니다.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은 성매매 집결지, '미아리 텍사스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