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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사과 집었다 '등골이 서늘'...가격 왜 이러나요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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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물가, 2021년 5월 이후 최대 상승 폭

신선과실지수 24.6% 폭등…사과 55.5%·귤 16.7%

농산물 13.6% 급등…2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 폭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 소비자물가가 전달보다는 상승률이 0.5%포인트 둔화됐다고 하는데 많이 물가가 잡히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까?

◆이인철> 그렇습니다. 최근에 우리나라의 물가를 좌우하는 게 국제유가 동향, 그리고 농산물 가격이거든요. 그런데 그게 지금 서로 다른 방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쨌든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에 비해서 3.3% 올랐습니다. 3.8%까지 올랐던 물가가 일단 한 달 전에 비해서는 0.5%가량 떨어지기는 했지만 추세를 보시게 되면 고점에서 꺾인 것은 맞지만 3%를 넘나드는 물가가 지금 넉 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