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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고양이 20마리 집단 유기 의심...동물 단체 "형사 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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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집단 유기 의심…동물 단체 "형사 고발 예정"

길에 버려진 품종묘…학대당한 것으로 추정

동물 단체 "상업 목적으로 키우다 버린 듯"

버려진 고양이 20마리 넘어…모두 값비싼 품종묘

[앵커]
경남 진주시에서 고양이 20마리가량이 집단으로 버려진 것으로 의심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동물 단체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임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밤늦은 시각, 인적이 드문 공원에 흰색 고양이가 돌아다닙니다.

가까이서 보니 얼굴에 상처가 있습니다.

"코가 왜 이렇지?"

이그조틱 숏헤어라는 품종묘로, 학대당한 뒤 길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