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양고기 입 발골·박쥐 마라탕 이어…중국 이번엔 '쥐 소동' [D:이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은 요즘 먹거리 위생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즉석 마라탕에서 박쥐가 나오더니 이번엔 한 식당에서 쥐가 식재료를 뜯어 먹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D:이슈로 보시죠.

+++

지난달 29일

중국 저장성의 한 훠궈 식당

작업대에 올려진 소고기 위로

스르륵 움직이는 작은 물체

가까이에서 다시 봤더니…쥐?

'쥐가 고기 위에서 맛있게 먹고 있어요, 보세요"

한 중국 음식 배달 사이트

처음 올라온 이 영상

주말새 SNS에 퍼지며 논란 일자

현지 당국 "식당 영업 중지"

중국에선 잇따라 식품 위생 문제

정육점에서 '전통 기법' 자랑하며

양고기 뼈를 치아로 뜯어내는가 하면

즉석 마라탕 제품에서

박쥐처럼 보이는 이물질이 나오고

"이게 뭘까요? 제가 잘못 본 게 아니라면 이건 분명 박쥐입니다."

칭다오 맥주 공장에선

직원이 맥아에 소변을 누기까지

계속되는 중국 식품 안전 논란

[제작 유예진]

이지은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