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협동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김장 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늘 오후 한국의집에서 한식 전문가와 학생 등 70여 명이 참가해 김치를 직접 담가 시식하고,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어르신들에게 김치 135kg을 전달했습니다.
김장문화는 김치를 함께 담그고 서로 나누는 행위가 여러 세대에 걸쳐 자발적으로 전승되어오며 공동체 간 결속과 나눔을 상징한다는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조희숙 한식 요리사 등 한식 전문가들과 대경생활과학고 학생들, 글로벌 외국인 홍보단, 서울 중구 새마을 부녀회 등이 참가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버무려 김치를 담그며 김장문화의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전승되어 온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등재 의의와 가치를 함께 나누고, 추운 겨울 속 이웃 간의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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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조희숙 한식 요리사 등 한식 전문가들과 대경생활과학고 학생들, 글로벌 외국인 홍보단, 서울 중구 새마을 부녀회 등이 참가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버무려 김치를 담그며 김장문화의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전승되어 온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등재 의의와 가치를 함께 나누고, 추운 겨울 속 이웃 간의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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