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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차 대면 안 되는 거 알았지만…" 여전히 불안한 '스쿨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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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년 전 오늘, 서울 강남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9살 이동원 군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당시 법적,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었는데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운전자는 며칠 전 항소심에서 5년 형을 받았습니다. 사망사고가 있었던 어린이 보호구역,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최지우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지난해 이 초등학교 후문에서 길을 건너던 9살 이동원 군이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