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8 (일)

첫발 뗀 정찰위성 확보 '425사업'…2025년까지 5기 운영 목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업 추진 9년6개월만에 첫 위성 발사…당초 계획보단 3년 지연

국내 기관·업체 참여해 위성 개발…5기 운영 시 2시간마다 한반도 관찰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가 2일 새벽 궤도에 오르며 군사정찰위성 확보 사업(425 사업)이 드디어 첫 열매를 맺었다.

군 당국은 이번 위성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5대의 정찰위성을 확보해 전력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2010년대 초반부터 한반도와 주변 지역의 영상정보를 수집하는 군사 정찰위성을 획득하고자 약 1조2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425 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