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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국회 청문회서 사과한 DL·SPC 회장..."안전 현장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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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중대재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DL 그룹과 SPC 그룹 회장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두 사람이 지난 국정감사에 불출석하면서 열리게 된 건데, 의원들 질타에 연신 고개를 숙였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실제로는 그 아파트를 짓는 사람들이 1년 반 만에 7건의 사고가 나서 8명이 죽어 간다, 이렇게 하면 끔찍하지 않겠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해욱 / DL 그룹 회장 :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현장을 운영하는 회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허영인 / SPC 그룹 회장 : 저희가 부족해서 그런 사고가 난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해서 모든 안전관리라든가 이런 것들은 더욱더 강화됐고….]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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