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맥주 원료에 소변을 보거나 양고기를 치아로 발라내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줬는데요.
이번엔 마라탕에서 죽은 박쥐 몸체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온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7일, 중국의 한 누리꾼이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빨간 국물 속 검은 건더기가 보이는데요.
젓가락으로 들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중국 톈진의 한 가게에서 산 즉석 마라탕에서, 박쥐의 몸체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고 주장한 영상입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제조업체인 양궈푸식품이 조사에 착수했는데요.
중국 내 6천여 개, 해외 21개 가맹점을 통해 마라탕과 마라탕 소스를 판매하는 대형 업체입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슈퍼마켓 등을 통해 판매하는 포장된 즉석 마라탕인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소규모도 아니고 대형 업체 제품에 저 큰 이물질이 들어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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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번엔 마라탕에서 죽은 박쥐 몸체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온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7일, 중국의 한 누리꾼이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빨간 국물 속 검은 건더기가 보이는데요.
젓가락으로 들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중국 톈진의 한 가게에서 산 즉석 마라탕에서, 박쥐의 몸체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고 주장한 영상입니다.
미역인 줄 알고 집었는데 박쥐 날갯죽지 부위였다는 겁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제조업체인 양궈푸식품이 조사에 착수했는데요.
중국 내 6천여 개, 해외 21개 가맹점을 통해 마라탕과 마라탕 소스를 판매하는 대형 업체입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슈퍼마켓 등을 통해 판매하는 포장된 즉석 마라탕인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소규모도 아니고 대형 업체 제품에 저 큰 이물질이 들어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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