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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자승 스님, 사찰 화재로 입적…"요사채 다른 출입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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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경기도 안성 칠장사 화재현장에서 입적했습니다. 조계종은 스님이 자신의 몸을 불사르는 '소신공양'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스님이 남긴 자필 메모의 필적 감정 조사에 나서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먼저, 구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찰 건물에서 불길과 연기가 치솟습니다.

어제 저녁 6시 50분쯤 경기 안성에 있는 칠장사에서 불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