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실이 각 부처 업무를 조율하고 지휘하는 정책실을 신설하고, 초대 정책실장에 이관섭 정책기획수석을 기용했습니다. 이로써 윤석열 2기 대통령실은 비서실과 정책실, 안보실, 3실 체제로 운영되게 됐습니다. 이제 곧 개각도 발표될 텐데, 젊은 여성장관 후보를 집중적으로 찾고 있다고 합니다.
홍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예정된 국정과제점검회의와 국민통합위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그동안 대통령 일정이 너무 빡빡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국정 구상과 현안 대응을 위해 당분간 일정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시 불거질 업무 공백 대응 방안과 다음주로 예고된 개각 인선 검토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70년대생 이하 여성을 중심으로 인재 물색을 지시했다"며 부처 장관을 비롯해 대통령실 등에 다수의 젊은 여성 기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배순민 / KT융합기술원 연구소장 (지난 9월)
"AI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신설한 정책실장에 이관섭 수석을 승진 임명하고, 수석 5명을 전원 교체했습니다.
이관섭 / 대통령실 정책실장
"내각과 당의 정책조율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홍연주 기자(playh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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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각 부처 업무를 조율하고 지휘하는 정책실을 신설하고, 초대 정책실장에 이관섭 정책기획수석을 기용했습니다. 이로써 윤석열 2기 대통령실은 비서실과 정책실, 안보실, 3실 체제로 운영되게 됐습니다. 이제 곧 개각도 발표될 텐데, 젊은 여성장관 후보를 집중적으로 찾고 있다고 합니다.
홍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예정된 국정과제점검회의와 국민통합위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그동안 대통령 일정이 너무 빡빡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국정 구상과 현안 대응을 위해 당분간 일정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시 불거질 업무 공백 대응 방안과 다음주로 예고된 개각 인선 검토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70년대생 이하 여성을 중심으로 인재 물색을 지시했다"며 부처 장관을 비롯해 대통령실 등에 다수의 젊은 여성 기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1980년생으로 KAIST와 MIT를 나와 KT 최연소 임원으로 인공지능 연구사업을 이끌는 배순민 KT융합기술원 소장도 발탁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배순민 / KT융합기술원 연구소장 (지난 9월)
"AI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신설한 정책실장에 이관섭 수석을 승진 임명하고, 수석 5명을 전원 교체했습니다.
이관섭 / 대통령실 정책실장
"내각과 당의 정책조율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집권 3년차를 앞두고 대통령실 2기 체제 개편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달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홍연주 기자(playh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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