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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와글와글] 같은 값인데 성별 따라 음식량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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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갔는데, 남성과 여성에게 음식의 양을 다르게 줘 너무 불쾌했다면서 직접 찍었다는 음식 사진이 올라와 화제입니다.

식탁에 놓인 칼국수 두 그릇 사진입니다.

그런데 딱 봐도 한 그릇은 푸짐하고, 한 그릇은 눈에 띌 정도로 양이 적죠.

사진을 올린 여성은, 얼마 전 서울 강남에 있는 한 칼국숫집에 남성 일행과 갔는데, 남성 손님들 칼국수는 많이 주고 자신에게는 이렇게 적은 양을 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음식을 받고 기분이 나빠 식당 주인에게 "여자라서 음식을 적게 주는 거냐?" 물었더니, 식당 측은 "맞다"고 인정하면서 부족하면 더 준다고 했다는데요.

글쓴이는 '처음부터 양을 물어봐야 했던 게 아니냐'며 불만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성별에 따라 양을 다르게 주는 건 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부터 "남기면 버려야 하는데, 여성들이 보통 적게 먹으니 이해가 되기도 한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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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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