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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체납 세금 1조 5천억 강제 징수...'가상자산·유튜버' 등 562명 집중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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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아래에서 5만 원짜리 현금 뭉치 쏟아져

총 6억 원 강제 징수…귀금속·명품 가방 포함

위장 이혼 배우자 '아파트·사업장'에 현금 숨겨

현금 1억·화물차 10대 공매…총 2억 원 징수

[앵커]
올해 상반기에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재산 추적 조사로 1조 5천억 원이 넘는 체납 세금이 강제 징수됐습니다.

세무당국은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숨기거나 고수익을 올리며 세금을 안 낸 고액 체납자 562명에 대해 집중 재산 추적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청 세무조사관 : 개문 안 하고 계시는 거잖아요. 경찰을 불렀습니다.]

다섯 차례에 걸친 잠복과 탐문으로 찾아낸 체납자 아파트를 국세청 세무조사관들이 수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