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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강둑 무너져 사고"‥임성근 허위보고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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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폭우 실종자 수색 중 순직했던 채상병 사고와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강둑이 무너져 사고가 났다며" 엉뚱한 보고를 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공수처에 추가 고발됐습니다.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8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군검찰 조사에서 진술한 내용입니다.

김 사령관은 "임성근 1사단장이 '주변 수변을 수색하다가 둑이 무너져서 물에 빠졌다'라고 보고해서 당시에는 물에 들어갔다는 생각은 전혀 몰랐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