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은 내일 홍콩과의 첫 경기에 나섭니다.
우리 선수들, 오늘은 대회가 치러질 경기장에 적응하는 데 공을 들였는데요.
금메달 4연패에 대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항저우에서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선수들은 경기장 여기저기를 뛰어보고 마운드도 눈 여겨보면서, 중국 최대 규모 야구장인 샤오싱 구장의 특성을 살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인조잔디 구장이라는 점인데 잔디의 길이도 생각보다 긴 편이라 수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류중일/야구대표팀 감독]
"(잔디가) 길면 첫 번째 타구가 느려요. 두 번째는 좀 튀는, 튀는 현상이 있고…"
마운드는 국내보다 조금 높고 딱딱한 편입니다.
내일 홍콩전을 시작으로 4회 연속 우승을 향한 여정에 돌입하는 대표팀은 이미 마음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대만전 선발 투수로 유력한 곽빈도 류중일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위 점검을 마쳤습니다.
"다른 건 생각도 하기 싫고요. 무조건 금메달. 그래서 지금도 팀 분위기도 엄청 좋고, 다 열심히, 진짜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프로 선수 위주로 꾸려진 만큼 벌써 선수촌에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문동주/야구대표팀]
"선수촌에 있는데 싱가포르 선수들이 먼저 알아봐줘서 사진도 찍고. 그냥 저를 알고 있던데요?"
이번 대회에서는 선발 투수를 예고하지 않는데, 내일 홍콩전에는 박세웅이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취재 : 위동원 / 영상편집 : 이지영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 위동원 / 영상편집 : 이지영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은 내일 홍콩과의 첫 경기에 나섭니다.
우리 선수들, 오늘은 대회가 치러질 경기장에 적응하는 데 공을 들였는데요.
금메달 4연패에 대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항저우에서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30도에 가까운 덥고 습한 날씨 속에 같은 유니폼을 입고 한자리에 모인 대표팀.
선수들은 경기장 여기저기를 뛰어보고 마운드도 눈 여겨보면서, 중국 최대 규모 야구장인 샤오싱 구장의 특성을 살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인조잔디 구장이라는 점인데 잔디의 길이도 생각보다 긴 편이라 수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류중일/야구대표팀 감독]
"(잔디가) 길면 첫 번째 타구가 느려요. 두 번째는 좀 튀는, 튀는 현상이 있고…"
좌우 담장까지 98m, 가운데 담장은 122m로 깊어 투수에게 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운드는 국내보다 조금 높고 딱딱한 편입니다.
내일 홍콩전을 시작으로 4회 연속 우승을 향한 여정에 돌입하는 대표팀은 이미 마음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최대 승부처인 대만전 선발 투수로 유력한 곽빈도 류중일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위 점검을 마쳤습니다.
[곽 빈/야구대표팀]
"다른 건 생각도 하기 싫고요. 무조건 금메달. 그래서 지금도 팀 분위기도 엄청 좋고, 다 열심히, 진짜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프로 선수 위주로 꾸려진 만큼 벌써 선수촌에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문동주/야구대표팀]
"선수촌에 있는데 싱가포르 선수들이 먼저 알아봐줘서 사진도 찍고. 그냥 저를 알고 있던데요?"
이번 대회에서는 선발 투수를 예고하지 않는데, 내일 홍콩전에는 박세웅이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항저우에서 박재웅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 위동원 / 영상편집 : 이지영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 위동원 / 영상편집 : 이지영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