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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귀경길, 오후 4~5시 정체 절정‥종일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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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에 이어 오늘도 귀경 행렬이 이어지면서 종일 고속도로가 꽉 막히겠습니다.

정체는 아침 7시부터 시작돼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상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서 542만대의 차량이 도로에 나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52만대로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은 어제보다 많이 줄어든 40만대로 예측됐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로, 고속도로 주요 구간에서 조금씩 서행 구간이 생기고 있습니다.

조금 전 촬영한 경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 주변 CCTV 영상을 보면, 서울 방향과 부산 방향 모두 차량들이 점점 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분기점 부근에서도, 양방향 모두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4시간 56분 광주에서 3시간 40분 강릉에서 2시간 4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의 경우, 오전 7시에서 8시 사이부터 막히기 시작해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체는 종일 이어지다 새벽 1시 이후에서야 해소될 전망입니다.

귀성 방향은 어제보단 덜 혼잡하겠습니다.

일부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져,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 가장 심해졌다 오후 9시 이후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윤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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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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