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8 (일)

'신용불량' 청년층 23만 명...반년 만에 만7천 명 늘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고금리 속에 빚을 제때 못 갚아 신용불량 상태인 30대 이하 청년이 23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달 새 8% 가까이 늘었는데요.

청년 때 빚이 '평생 빚'이 되지 않도록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자를 90일 이상 연체해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등록된 30대 이하 청년층이 6달 만에 만7천 명 증가했습니다.

한국신용정보원이 국회 진선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30대 이하 금융채무 불이행자 수가 지난 6월 말 기준 23만천여 명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