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 28일 오전, 귀경 30일 오후 가장 붐벼

추석 연휴기간 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이자 연휴 첫날인 28일 오전에,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 날인 30일 오후에 가장 많을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실시한 추석 연휴 기간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동 인구는 모두 4천22만 명, 하루 평균 575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동 인구 대부분인 92%가 승용차로 이동하고 버스 3.1%, 철도 3%, 항공1.5%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 조사결과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연휴 시작 전날이 평소의 1.26배로 가장 많았고, 대인사고는 추석 당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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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림 기자(yro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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