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인도우주연구기구가, 세계 최초로 달 남극에 탐사선을 보내는 데 성공해 화제가 됐죠.
그런데 임무를 수행하던 달 착륙선과 탐사 로봇에 교신을 시도해도 신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은 14일 주기로 낮과 밤이 바뀌는데, 달에 밤이 찾아오면 기온이 영하 100도 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태양광으로 전기를 만들어 작동하는 달 착륙선과 탐사 로봇은, 달에 태양광이 오지 않는 밤으로 바뀌면서 지난 3일부터 절전 모드에 돌입했고요.
이후 낮이 되면서 다시 해가 떠올랐지만, 달 착륙선과 탐사 로봇이 깨어나지 못하게 된 겁니다.
인도우주연구기구는 앞으로도 며칠 간은 교신을 계속 시도할 계획인데, 달 착륙선과 탐사 로봇이 다시 탐사를 시작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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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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