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8 (일)

"문 안 열어줘서"…괴산서 전 부인 집 방화한 60대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 안 열어줘서"…괴산서 전 부인 집 방화한 60대 체포

충북 괴산경찰서는 오늘(24일) 이혼한 전 부인의 집에 불을 지른 60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어제(23일) 오후 7시 40분쯤 전 부인 B씨의 단독주택에 휘발성 물질을 끼얹은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60㎡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범행 직후 인근에 숨어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옷을 가지러 갔다 B씨가 집 문을 열어주지 않자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충북_괴산 #현주건조물방화 #주택화재 #전부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