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8 (일)

2차 방류 예정 오염수에서 방사성 핵종 미량 검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 도쿄전력이 이르면 이달 말에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방류 예정인 오염수를 보관한 탱크에서 방사성 핵종이 검출됐습니다.

도쿄전력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측정·확인용 C군 탱크의 방류 전 시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탄소-14와 세슘-137, 코발트-60과 아이오딘-129 등 4종의 방사능 핵종이 미량 검출됐습니다.

도쿄전력 측은 검출된 방사성 핵종들이 '고시농도 한도'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안전하다는 입장입니다.

일본 정부는 내년 3월까지 4번에 걸쳐 오염수 3만 천여 톤을 방류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