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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이재명 "당의 부족함 질책해달라, 사력 다할 것" 사퇴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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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진 뒤 정치권은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계파간의 내홍이 폭발해 봉합점을 찾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당이 쪼개질 것이라는 전망도 현실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바로 다음주면 결정될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는 또 다른 뇌관입니다.

이처럼 민주당의 대혼란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이재명 대표가 내 놓은 첫 메시지는 대표직을 내려 놓지 않겠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오늘 친명계 한 최고위원은 공개회의에서 비명계를 향해 귀를 의심할 정도의 강도높은 비판을 했습니다. 오늘 뉴스9은 격랑에 휩싸인 민주당에 집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