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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이란 핵보유시 우리도 갖겠다"는 사우디…국제적 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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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T 5대 핵보유국 이후 인도·파키스탄·이스라엘도 핵개발 나서

이란과 북한, 비확산체제 위협국…사우디 가세할 우려 고조

(서울=연합뉴스) 이우탁 기자 = "안보상 이유와 중동 내 힘의 균형을 위해 그들이 갖는다면 우리도 가져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38) 왕세자가 20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한마디로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되면 사우디도 핵무기를 갖겠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