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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영상] 묘비 대신 벽돌 놓았다…리비아 대홍수 이재민 4만3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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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엔 국제이주기구(IOM)는 21일(현지시간) 리비아 대홍수가 유발한 이재민이 4만3천여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IOM은 성명을 통해 리비아 동북부의 홍수로 인한 이재민이 4만3천59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히면서, 이들을 위한 식량과 식수 그리고 정신건강 및 신체적 건강을 위한 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리비아에서는 지난 10일 태풍 대니얼이 쏟아낸 폭우로 2개의 댐이 붕괴하면서 유출된 물 폭탄이 동북부 데르나시를 덮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