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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운명공동체 바이든-젤렌스키, 100조원 쓴 美 피로감 돌파 '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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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지원 할만큼 했다" 여론 과반 속 9개월만에 백악관회담

전쟁 장기화 양상으로 내년 재선 도전하는 바이든에 '변수' 부상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21일(현지시간) 워싱턴 방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어느새 '운명 공동체'로 엮인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의 절실함을 보여준 자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언론에 공개된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주요 7개국(G7) 및 다른 파트너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장기 안보를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공식화한다"며 우크라이나에 당장은 해주기 어려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의 대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