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한해 감사원 감사를 받겠다는 중앙선관위 결정과 관련해, 선관위의 전면 감사 수용과 선관위원 전원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10일) 논평에서 이미 드러난 비위행위 외에 숨겨야 할 더 큰 무언가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선관위는 감사 부분 수용이라는 말장난을 멈춰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선관위는 선거 때마다 '엿가락' 유권해석과 '소쿠리 투표' 같은 부실관리로 본연의 임무도 소화하지 못하는 무능함을 보였다며, 그런데도 누구 하나 책임을 통감하는 사람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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