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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영상] 러 '가짜술'에 31명 사망…이름은 '사이다', 메탄올 다량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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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에서 불법 제조된 메탄올이 든 술을 마시고 31명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8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RBC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4일 러시아 서부 울랴노브스크주에 있는 도시 디미트로브그라드에서는 주류인 '미스터 사이다'를 구입해 마신 사람들이 중독 증세로 입원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사망했습니다.

이후 이와 똑같은 사건이 울랴노브스크주 인근 사마라·니즈니노브고로드·펜자주 등에서도 발생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