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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민주, 김홍걸 복당 보류..."대북 소금 지원 보조금 유용 의혹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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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대북 소금 지원 사업 보조금 유용 의혹이 제기된 무소속 김홍걸 의원의 복당 허용 여부에 대한 결정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해식 조직사무부총장은 오늘(9일) 당무위원회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이 낸 해명자료에 대해 사실관계를 전반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김홍걸 의원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민화협의 대표 상임의장이던 지난 2019년, 대북 소금 지원 명목으로 전라남도에서 받은 5억 원 상당의 보조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