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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겹겹이 넘어지고 깔리고"...에스컬레이터 역주행 1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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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 갑자기 역주행…수내역 '아비규환'

출근길 인파 겹겹이 떠밀려 넘어지고 깔려

이용객 14명 다쳐…3명 중상 입고 병원 이송

10초 짧은 순간 역주행…"대형 참사 이어질 뻔"

[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에 경기 분당선 수내역에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역주행하며 시민 14명이 다쳤습니다.

10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이용객들이 겹겹이 깔리면서 평온했던 출근길이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먼저 임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출근길 인파가 몰리는 분당선 수내역,

위로 올라가던 에스컬레이터가 돌연 방향을 바꿔 아래로 빠르게 움직입니다.

갑작스러운 역주행에 당황한 시민이 연신 헛발질을 하고 중심을 잡아보려 애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