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 안보리 진출에 "이중잣대 배격하길"
중국 외교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으로 최근 선출된 한국이 독립과 자주를 견지하고 이중잣대를 배격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측이 안보리에 진출한 뒤 공평과 정의, 독립·자주를 견지하고 대화와 협력, 단결, 상호신뢰를 제창하고, 대립과 대항, 이중잣대를 배격하며 실질 행동으로 안보리 업무에 적극 기여하고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가 한국의 독립·자주와 이중잣대 배격을 강조한 것은 미중 전략경쟁 심화 속에 동맹 관계인 한미가 안보리 등에서 긴밀하게 공조하는 상황을 견제하려는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중국 #한국 #안보리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외교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으로 최근 선출된 한국이 독립과 자주를 견지하고 이중잣대를 배격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 측이 안보리에 진출한 뒤 공평과 정의, 독립·자주를 견지하고 대화와 협력, 단결, 상호신뢰를 제창하고, 대립과 대항, 이중잣대를 배격하며 실질 행동으로 안보리 업무에 적극 기여하고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가 한국의 독립·자주와 이중잣대 배격을 강조한 것은 미중 전략경쟁 심화 속에 동맹 관계인 한미가 안보리 등에서 긴밀하게 공조하는 상황을 견제하려는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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