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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박희영 다시 출근 ...유족 "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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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7일) 보석으로 풀려났던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석방 다음 날인 오늘(8일)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출근을 저지하기 위해 유가족들이 구청을 찾았는데, 박 구청장이 이른 아침에 몰래 청사에 들어가면서 양측이 마주치진 않았습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아침 8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서울 용산구청 앞에 모였습니다.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박희영 구청장이 다시 출근하는 걸 막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