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은 국토교통부의 철도 쪼개기 민영화 추진과 SR 부당특혜를 규탄하기 위해 오늘부터 15일까지 8일간 준법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동안 무궁화호 4편의 운행이 중지되고, 수도권과 동해선 일부 전동 열차도 지연이 예상되는 가운데 코레일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준법투쟁에 들어간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 역시 무기한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 측은 항공기 탑승과 출발이 최소 30분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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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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