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를 타는 시민이 황급히 손잡이를 잡습니다.
갑자기 역주행한 에스컬레이터에서 승객들이 계속 넘어집니다.
오늘 오전 8시2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시민 3명이 허리와 다리 등에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다른 시민 11명도 다쳤지만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에스컬레이터는 수내역 2번 출구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로, 갑자기 반대방향으로 주행하면서 타고 있던 사람들이 연달아 넘어지는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엔 소방인원 40명, 경찰인력 4명, 구급차 7대 등이 투입됐습니다.
분당선을 운영하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도 승강기안전관리공단과 함께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곽승규 기자(heartist@mbc.co.kr)
갑자기 역주행한 에스컬레이터에서 승객들이 계속 넘어집니다.
오늘 오전 8시2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에서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시민 3명이 허리와 다리 등에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다른 시민 11명도 다쳤지만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에스컬레이터는 수내역 2번 출구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로, 갑자기 반대방향으로 주행하면서 타고 있던 사람들이 연달아 넘어지는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가 부상자가 없는지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장엔 소방인원 40명, 경찰인력 4명, 구급차 7대 등이 투입됐습니다.
분당선을 운영하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도 승강기안전관리공단과 함께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곽승규 기자(heartis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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