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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뉴스라이브] 남한 면적 40% 집어삼킨 캐나다 산불..."기후변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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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기후변화 전문가입니다.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반기성]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캐나다 산불이 매우 심각한 상황인 모양이군요?

[반기성]
그렇습니다. 5월 초에 캐나다 서부 지역인 앨버타주에서 산불이 동시에 발생을 하면서 시작됐죠. 그에 이어 브리티시콜롬비아주로 산불이 확산되었고요. 이제는 서부 지역만 아니라 동부 지역인 퀘벡, 온타리오까지 번지면서 현재는 400곳 이상의 지역에서 산불이 진행 중입니다. 현재지난 주말까지 3만 3000제곱킬로미터를 태웠는데 이것은 지난 10년간 캐나다 산불 피해 면적의 18배에 달한다고 하죠. 지금 산불 지역이 워낙 많고 면적도 넓고 또 진압이 상당히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