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문제로 이웃 간 갈등이 끊이질 않는 요즘, SNS를 타고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며 글쓴이가 올린 사진에는, 10살 아이가 연필로 꾹꾹 눌러쓴 편지 한 장이 보이는데요.
아이는, 이사 온 걸 축하드린다며, 아기가 걸어 다닐 때까지 실컷 뛰고 걷게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기가 잘 때 무섭지 않도록 수면등 선물도 보낸다고 적었는데요.
편지는 아이가 썼다지만 훌륭한 부모님의 너그러운 마음씨도 담겨 있는 것처럼 보이죠.
글쓴이는 8개월 된 아기를 둔 친구가 이사한 집에서 보행기 소리가 마음에 걸려 아랫집에 빵과 함께 쪽지를 보냈는데 생각지도 못한 '귀요미 답장'을 받은 거라고 전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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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며 글쓴이가 올린 사진에는, 10살 아이가 연필로 꾹꾹 눌러쓴 편지 한 장이 보이는데요.
아이는, 이사 온 걸 축하드린다며, 아기가 걸어 다닐 때까지 실컷 뛰고 걷게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기가 잘 때 무섭지 않도록 수면등 선물도 보낸다고 적었는데요.
편지는 아이가 썼다지만 훌륭한 부모님의 너그러운 마음씨도 담겨 있는 것처럼 보이죠.
글쓴이는 8개월 된 아기를 둔 친구가 이사한 집에서 보행기 소리가 마음에 걸려 아랫집에 빵과 함께 쪽지를 보냈는데 생각지도 못한 '귀요미 답장'을 받은 거라고 전했고요.
누리꾼들은 층간소음 다툼 뉴스만 접하다가 감동적인 소식을 접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흐뭇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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