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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젤렌스키 "댐 붕괴로 수십만명 식수난…고의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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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댐 붕괴로 수십만명 식수난…고의적" 비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남부 카호우카 댐이 파괴돼 수십만명이 식수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7일 카호우카 댐 파괴와 관련해 대책 회의를 연 뒤 텔레그램을 통해 회의 내용을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저수 시설 중 하나가 파괴된 것은 전적으로 고의적"이라며 러시아 측을 비판했습니다.

지난 6일 댐 붕괴로 엄청난 양의 물이 주변 마을을 덮치면서 지금까지 주민 7명이 실종되고 수만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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