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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평범한 그림자도 상상력 더하면 '예술'…빈센트 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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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상 속에서 빛이 만들어낸 그림자로, 상상력을 표현해내는 예술가가 있습니다.

벨기에 작가, 벤센트 발이 그려내는 그림자의 마술을, 이정민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종이 위 평범한 유리컵. 조명을 켜자, 바닷물이 반짝이고 멀리 해수면이 보이는 해변이 되고 주방의 조리도구는 글쓰는 작가의 타자기가, 와인따개 그림자는 소믈리에로 변했습니다.

빛을 반사시킨 유리컵의 그림자는 불이 되기도 하고, 수영장 물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