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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중러 공군, 이틀째 연합순찰…이번엔 서태평양 상공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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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0년 러시아와 중국의 연합 훈련 영상
[서울=연합뉴스 자료사진] 2020년 12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한 중러 연합 공중 훈련 당시 러시아 수호이(Su) 전투기가 중국 H-6 폭격기를 호위하는 모습. [러시아 국방부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러시아 공군이 이틀 연속으로 연합 순찰을 실시했다고 중국 국방부가 7일 밝혔다.

중국 국방부는 이날 위챗(微信·중국판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중·러 양군은 7일 태평양 서부 공역에서 제6차 연합 공중전략 순찰 2단계 임무를 완수했다"고 밝혔다.

전날 중국과 러시아 공군은 동해와 동중국해 공역에서 연합 순찰을 실시한 바 있다.

이때 중국 군용기 4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남해 및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으며,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합참)가 전날 밝혔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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