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선 노후된 화력발전소를 폭파하는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떤 상황이었는지, 박한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굴뚝 2개가 연달아 고꾸라집니다. 굴뚝이 땅으로 쓰러지자 굉음과 함께 흙먼지가 일어나 눈앞을 가립니다.
그 여파로 가정집 창문이 깨지고 지붕이 무너져 내립니다. 먼지와 폭발 잔여물이 집 안까지 들어옵니다.
지난 금요일 오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마지막 남은 화력발전소가 폭파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발전소 측은 철거는 계획된 일이었다는 입장이지만, 주민들은 폭파로 망가진 마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발전소 측은 폭파 당시 공기 압력이 발생하면서 피해가 예상보다 커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발전소 폭파에 대해 미리 공지를 받은게 없다고 주장합니다.
목격자
"누군가 분명히 일을 잘못한 게 틀림 없어요"
"엉망진창이에요"
발전소 측은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TV조선 박한솔입니다.
박한솔 기자(sunshinepark@chosun.com)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선 노후된 화력발전소를 폭파하는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떤 상황이었는지, 박한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굴뚝 2개가 연달아 고꾸라집니다. 굴뚝이 땅으로 쓰러지자 굉음과 함께 흙먼지가 일어나 눈앞을 가립니다.
그 여파로 가정집 창문이 깨지고 지붕이 무너져 내립니다. 먼지와 폭발 잔여물이 집 안까지 들어옵니다.
지난 금요일 오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마지막 남은 화력발전소가 폭파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발전소 측은 철거는 계획된 일이었다는 입장이지만, 주민들은 폭파로 망가진 마을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내 트럭 좀 봐요! 사고가 모든 것을 파괴했어요"
발전소 측은 폭파 당시 공기 압력이 발생하면서 피해가 예상보다 커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발전소 폭파에 대해 미리 공지를 받은게 없다고 주장합니다.
목격자
"누군가 분명히 일을 잘못한 게 틀림 없어요"
인근 주민
"엉망진창이에요"
발전소 측은 인근 주민들의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TV조선 박한솔입니다.
박한솔 기자(sunshinepar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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