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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이 시각 세계] '160년 역사' 교회 첨탑에 벼락‥건물 전체 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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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전체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섰지만, 불을 끄기엔 역부족이죠.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펜서에서 160년 역사를 가진 교회에 불이 난 건데요.

원인은 벼락이었습니다.

교회 상징인 뾰족탑으로 벼락이 떨어지면서 건물에 불이 나기 시작했고 불길이 교회 전체로 확산된 건데요.

당시 교회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전체가 소실됐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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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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