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폭우에 지진까지...혼란의 아이티, 최소 54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갱단의 잔혹한 폭력과 콜레라 유행 등으로 주민 삶이 위협받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 폭우에 이어 지진까지 덮치면서 최소 54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지시각 6일, 아이티 시민 보호국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발표 내용을 종합하면 전국을 강타한 폭우로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비롯한 곳곳에서 강과 주요 하천이 범람했습니다.

넘쳐흐른 물이 주택가까지 덮치면서 지금까지 51명이 숨지고 18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