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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보고' 전남 비상...방류 철회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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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보고' 전남 비상...방류 철회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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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운동 전개
전남도의회, 오염수 피해 대책·지원 건의문 채택
[앵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전남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남은 전국 수산물의 60% 정도가 나오기 때문인데요.

곳곳에서 방류 반대 서명운동이 펼쳐지고, 피해 대책과 지원 촉구 결의안 채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정해역에서 염산을 쓰지 않고 김을 기르는 것으로 이름난 전남 장흥입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방침에 주민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방극엽 / 전남 장흥군민 : 어업을 생계로 하는 사람이 참 많거든요, 그런데 '무산 김'이나 바다 생물에 피해가 많겠죠. 그래서 우리 장흥군민은 절대 오염수 방류를 반대합니다.]


주민들은 마침내 대대적인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운동에 들어갔습니다.

김 양식장에 밀려 들어올 후쿠시마 오염수는 상상도 하기 싫기 때문입니다.

[홍정임 / 전남 장흥군의회 부의장 : 장흥군 해역은 전국 최초로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 특구로 지정돼 '무산 김' 국제인증 등 낙지와 키조개 그리고 매생이와 꼬시래기 등 풍부한 어족자원을 가지고 있는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최대 '수산물의 보고', 전라남도는 말 그대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라남도의회는 피해 대책과 지원을 정부에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습니다.

[신의준 / 전라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 : 수산 분야 피해 대책 특별법 제정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대책위원회 설치와 피해 대책 종합 계획 수립과 시행, 수산업과 관련 산업의 피해 보존, 수산물 정부 비축 및 수매와 판매 촉진과 홍보 등의 실시와 관련해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한 근거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특히 전라남도의 천일염 생산량은 전국의 90% 정도.

바닷물을 햇볕에 말려서 만드는 천일염은 값이 10% 가까이 오르는 등 벌써 사재기 움직임마저 일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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