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신동욱 앵커의 시선] 이재명 대표의 현충일 선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루수가 누구지? 응 1루수 선수 말이야. 누구 세인트루이스 1루수? 누구"
"불안할 때마다 애버트와 코스텔로의 '1루수가 누구지'를 중얼거리지요"

자폐를 앓는 형 더스틴 호프먼이 중얼거리는 말은, 20세기 중반 이 미국 코미디 명콤비를 대표하는 만담입니다.

"후(Hu)가 1루수, 왓(Watt)은 2루수, 아이도노(Aidoco)가 3루수야"

이름을 설명하는 말이 '이름이 뭐냐'는 질문으로 들려서, 대화가 계속 어긋나고 헛도는 코미디가 벌어집니다. 요즘 말로 하면 황당 '허무 개그' 쯤입니다. 국내에서도 패러디 영상이 나와 크게 히트했지요.